“축의금 봉투 이름, 어디에 어떻게 써야 할까? 헷갈릴 땐 이렇게 쓰세요!”
“축의금 봉투에 이름 어디다 써야 하지?”
“한자 써야 해? 그냥 한글로 적어도 돼?”
“앞면, 뒷면 위치 헷갈리는데 괜찮을까...?”
결혼식장 갈 때마다 은근히 고민되는 것 중 하나.
축의금 봉투에 이름을 어디에, 어떻게 써야 하는지예요.
예전엔 어른들이 다 알아서 해주셨는데 이제는 나도 사회인, 결혼식 초대받는 입장이 되니
이런 기본 예절들이 더 신경 쓰이더라고요.
특히 처음 참석하는 자리라면 더더욱!
그래서 오늘은, 축의금 봉투에 이름 쓰는 법부터 앞면, 뒷면에 쓰는 위치, 한자/한글 선택 팁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릴게요.
축의금 봉투, 어디에 뭘 쓰는 게 맞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 앞면엔 축하 문구
✔️ 뒷면엔 이름과 소속을 적는 게 기본이에요.
✅ 앞면에는 '축하의 의미'
전통적으로는 한자, 요즘은 한글도 많이 씁니다.
한자 문구 예시
- 祝結婚 (축결혼)
- 祝華婚 (축화혼)
- 賀儀 (하의)
- 祝聖婚 (축성혼)
- 祝盛典 (축성전)
한글 문구 예시
-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행복한 가정 이루시길 바랍니다
- 축! ○○○ 결혼
👉 포인트는 ‘정성스럽게’ 쓰는 것!
한 줄만 써도, 글씨만 반듯하게 써도 예쁘게 보여요.
그럼 이름은 어디에 써야 할까?
이게 제일 궁금한 부분이죠?
🎯 정답: 봉투 뒷면, 왼쪽 아래에 이름과 소속을 적는다
왜냐면, 예식 끝나고 신랑 신부가 축의금 봉투를 정산할 때
누가 줬는지 확인하려면 꼭 필요하거든요.
예시
- ABC회사 홍길동
- ○○대학교 12학번 김철수
- ○○동 친구 김민지
- 혼주 지인 이수연
소속을 같이 적으면 동명이인 구분도 되고,
신랑 신부 입장에서도 ‘어디서 온 누구’인지 확실하게 알 수 있어요.
한자 VS 한글, 뭐가 더 나을까?
요즘은 솔직히 한자 안 써도 아무 문제 없어요.
특히 젊은 신랑신부, 세미웨딩처럼 캐주얼한 결혼식이라면
오히려 깔끔한 한글이 더 잘 어울려요.
단, 어르신이 주최하거나, 전통 혼례 느낌의 예식이라면
한자 쓰는 게 더 격식 있어 보이긴 해요.
→ 상황 보고 선택하면 OK!
봉투는 어디서 구해?
축의금 봉투는 대부분 예식장에 준비되어 있지만,
✔ 미리 준비해 가면 더 예의 있어 보여요.
다이소, 문구점, 편의점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고 깔끔한 흰 봉투만 있어도 충분해요.
요즘은 네이버에 ‘축의금 봉투 템플릿’만 쳐도 예쁜 양식 프린트해서 쓰는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추가 팁 ✔
- 볼펜보단 검정 펜으로, 가능하면 붓펜 느낌도 좋아요.
- 축의금은 새 지폐로 준비하면 더 깔끔해 보여요.
- 너무 복잡하게 쓰지 말고, 읽기 쉽게 쓰는 게 제일 좋아요.
마무리
결혼식장 가는 길, 축하하는 마음은 가득한데
봉투 앞에 뭐 쓰지...?
이름은 어디 적어야 하지...?
이런 고민 이제 안 해도 되겠죠?
작은 봉투지만, 그 안엔 진심이 담겨 있으니까
정성껏, 차분히, 깔끔하게 쓰는 게 제일 중요해요.
오늘 이 글 보고, 당당하게 축의금 봉투 쓰고 예식장 가세요.
이제 고민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