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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법, 피부 타입에 맞는 선크림 고르는 방법까지

by 각종 정보 뉴스 2025.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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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바르지 않으면 아무리 비싼 자외선 차단제도 무용지물입니다. 피부 타입에 맞는 선크림 선택부터 올바른 바르는 법까지 정확히 알고 사용하세요."

 

자외선 차단제, 하루에 한 번이면 충분할까?

자외선 차단제는 단순히 ‘한 번 바르고 끝내는 제품’이 아닙니다. 사용 방법, 사용량, 피부 타입에 따라 효과가 천차만별로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여름철이나 실외 활동이 많은 날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어떻게 바르느냐에 따라 피부 상태가 크게 좌우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자외선 차단제를 잘못 바르고 있습니다. 적은 양만 바르거나, 바른 뒤 오래 유지한다고 생각해 덧바르지 않거나, 자신의 피부 타입과 맞지 않는 제품을 선택해 오히려 트러블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자외선 차단제를 올바르게 바르는 법과 함께, 피부 타입별 선크림 선택법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자외선 차단제 올바르게 바르는 법

  1. 외출 30분 전, 충분한 양을 꼼꼼히 바르기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에 흡수되어야 효과를 발휘합니다. 외출 20~30분 전에 얼굴과 목, 귀, 손등까지 꼼꼼히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양은 ‘두 손가락 길이’ 정도, 즉 검지와 중지에 선크림을 가득 짰을 때의 양이 적정량입니다.
  2. 2~3시간마다 덧바르기
    한 번 바르면 하루 종일 지속된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땀, 유분, 마찰 등으로 인해 자외선 차단 효과는 줄어듭니다. 특히 땀이 많거나 물놀이를 했다면 반드시 덧발라야 하며, 2~3시간 간격으로 재도포가 기본입니다.
  3. 톤업 제품은 선크림 대체 아님
    톤업 베이스나 쿠션 제품에도 SPF 기능이 있는 경우가 많지만, 이들은 보조 수단일 뿐입니다. 메인으로 사용하는 자외선 차단제는 반드시 별도로 사용해야 합니다.
  4. 자외선 많은 부위는 반복 도포
    광대, 이마, 코 등 햇빛을 직접 받는 부위는 2중 도포가 필요합니다. 특히 자외선으로 인한 색소침착이 걱정된다면 해당 부위에 한 번 더 덧발라야 효과적입니다.

피부 타입에 맞는 자외선 차단제 고르는 법

 

선크림은 모두에게 똑같이 작용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피부 타입에 따라 맞지 않는 제품을 썼을 때 트러블, 유분 폭발, 건조함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피부 상태를 정확히 알고 맞춤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1. 지성 피부

  • 특징: 유분이 많고, 번들거림이 심함
  • 추천: 오일프리, 무기자차, 젤 타입, 매트 마무리감 제품
  • 주의: 유기자차 + 보습력이 강한 제품은 피지 분비 증가

2. 건성 피부

  • 특징: 당김, 각질, 잔주름, 푸석함
  • 추천: 유기자차, 로션 타입, 수분/보습 성분 함유 제품
  • 주의: 무기자차의 경우 백탁과 건조함을 유발할 수 있음

3. 민감성 피부

  • 특징: 붉어짐, 따가움, 트러블 빈도 높음
  • 추천: 무기자차(물리적 자차), 알러지 유발 성분 無 제품
  • 주의: 향료, 알코올, 방부제 포함 제품 피하기

4. 복합성 피부

  • 특징: T존은 지성, U존은 건성
  • 추천: 겔 타입 + 수분감 있는 제품을 병행
  • 팁: 부위별로 다른 제품 사용도 고려할 것

SPF와 PA 수치,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 SPF는 자외선 B(UVB)를 차단하는 정도를 의미하며, 숫자가 클수록 효과가 강함 (예: SPF 50은 약 500분간 차단)
  • PA는 자외선 A(UVA)를 차단하는 정도로, PA+, PA++, PA+++ 등으로 표기됨
  • 일상생활: SPF30/PA++
  • 야외활동·물놀이: SPF50/PA+++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활동 시간에 따라 수치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생활에서 선크림 활용 팁

  • 실내에서도 필수: 자외선은 창문을 통과하므로, 실내에 있어도 선크림은 필요합니다.
  • 선크림 + 모자, 선글라스 병행: 물리적 차단 병행 시 효과 극대화
  • 클렌징 꼼꼼하게: 잔여물이 남으면 트러블 원인이 되므로 클렌징도 중요

결론 – 선크림은 매일, 정확하게 바르는 습관부터

자외선 차단제는 선택이 아니라 매일 해야 할 피부 건강 루틴입니다. 아무리 좋은 제품을 사더라도 제대로 바르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며, 자신의 피부에 맞지 않으면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기억하세요. 피부 타입을 정확히 알고, 바르는 양과 시간, 재도포를 지키는 것이 자외선 차단의 핵심입니다. 오늘부터라도 무심코 지나쳤던 선크림 사용법을 점검해 보세요. 당신의 피부는 몇 년 뒤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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